안녕하세요! 전에 글은 빌드업이고,강제 기상 기념?!으로 2부 가요!~
결론적으로 ACE 미국 배당 퀄리티 ETF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5월에 새로 나온 이 ETF, 많은 분들이 "드디어 배당 ETF에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며 관심을 보이고 계시는데요.
과연 정말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이런?! 저런! 방식으로 요약해 보았습니다.
🎯 일단 이 ETF가 뭔지부터 알아보자
새로운 도전자의 등장
기존에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려면 사실상 미국 배당 다우존스 ETF 하나뿐이었어요.
그런데 ACE에서 "우리도 해보겠다!"며 한국판 DGRW를 들고 나온 거죠.
DGRW가 뭐냐고요? 미국에서 21조원이나 되는 돈이 몰려있는 꽤 유명한 배당 ETF예요. 단순히 배당 많이 주는 회사에 투자하는 게 아니라, "앞으로 배당을 더 많이 줄 수 있는 회사"를 골라서 투자하는 게 특징이에요.
정확한 내용은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5월13일 나온 DGRW 관련 3종세트 중1번 입니다.
1. ACE 미국배당퀄리티 ETF
2. ACE 미국배당퀄리티채권혼합50 ETF
3.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ETF
여기서도 나름 1번이 본주이고 2,3번은 변형입니다.
이름만 봐도 2번은 채권혼합되어 하락방어에 안정적일듯 하고, 3번은 배당금이 더 많이나오겠죠?
🔍 이 ETF만의 특별한 점은?
미래를 보는 눈이 다르다
일반적인 배당 ETF와 가장 큰 차이점은 종목 고르는 방식이에요.
기존 방식: "10년 동안 꾸준히 배당 준 회사만 골라!" ACE 방식: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 50% + 과거 실적 50%로 판단해!"
그래서 구글, 메타처럼 배당 역사는 짧지만 앞으로 쭉쭉 성장할 것 같은 회사들도 들어갈 수 있어요.
실제로 포트폴리오를 보면:
-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빅테크
- 💊 존슨앤존슨 같은 안정적인 배당주
- 🚀 엔비디아 같은 성장주
이런 식으로 성장 + 배당을 동시에 노리는 구성이에요.
📊 실제 성과는 어떨까?
VS 기존 인기 ETF (SCHD)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죠. 숫자로 말해드릴게요.
💰 수익률 (지난 10년)
- ACE가 따라하는 DGRW: 205% ⬆️
- 인기 배당 ETF SCHD: 168%
💵 배당률 (현재)
- DGRW: 1.6% (좀 아쉽죠?)
- SCHD: 3.5% (이게 진짜 배당 ETF 느낌)
VS 우리가 잘 아는 S&P 500
여기서 좀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요.
📈 수익률 비교 (지난 10년)
- S&P 500: 225%
- 나스닥: 400% 😱
- DGRW: 205%
어? 그냥 S&P 500이 더 좋네요? 심지어 움직임도 거의 똑같아요(상관관계 0.96).
🤔 그럼 이 ETF, 투자할 이유가 있을까?
좋은 점들
✅ 월 배당: 매달 용돈 받는 재미 ▶ 3. ACE 미국배당퀄리티+커버드콜액티브 ETF 추천
✅ 연금계좌 최적화: 세금 문제 덜 신경 써도 됨
✅ 안정성: S&P 500보다 변동성 조금 낮음
✅ 새로운 선택지: 국내에 배당 ETF 옵션 늘어남
아쉬운 점들
❌ 애매한 포지션: 배당도 적고, 수익률도 S&P 500만 못함
❌ 높은 수수료: S&P 500 ETF보다 비쌈
❌ 낮은 거래량: 아직 인기가 별로...
💡 결론: 누구에게 추천할까?
👍 이런 분들에게 추천
- 연금계좌 위주로 투자하시는 분
- 매달 배당금 받는 재미를 원하는 분
- S&P 500 + 약간의 배당 스파이스를 원하는 분
- 새로운 ETF 시도해보고 싶은 분
👎 이런 분들에게는 비추천
- 높은 배당수익률을 원하는 분 → SCHD가 나음
- 최대 수익률을 원하는 분 → 그냥 나스닥이 나음
- 검증된 ETF만 원하는 분 → S&P 500이 안전함
🎬 마무리하며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ETF는 "있으면 좋긴 한데 꼭 필요하진 않은" 그런 포지션이에요.
배당 ETF치고는 배당률이 아쉽고, 성장 ETF치고는 수익률이 아쉽죠.
하지만 "적당히 안정적이면서 적당히 성장하는" 중간 지점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생각해요.
특히 연금계좌로 장기 투자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고려해볼 만합니다!
이 글은 투자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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